버넥트, 산업용 XR 솔루션 업데이트 진행

사족보행 로봇 원격 제어를 통해 모니터링 수월해질 예정

사진= 버넥트. 제공

XR 솔루션 및 메타버스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HoloLens 2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자사 XR솔루션 업데이트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XR 솔루션 업데이트에서는 버넥트의 다자간 원격협업 툴인 VIRNECT Remote와 XR콘텐츠 저작/시각화 툴인 VIRNECT Make/View에 XR(확장현실) 관련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VIRNECT Remote는 MS HoloLens 2를 통해 다자간 XR 영상 공유와 협업보드 기능을 강화시켰으며, 낮은 CPU 점유율 및 데이터 전송량 최적화를 통해 영상 품질 및 협업 속도를 개선하였다.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 연결과 확장 측면에서는 사족보행 로봇 조작 및 영상 공유 기능이 강화되었다.

XR콘텐츠 저작/시각화 툴인 VIRNECT Make은 파워포인트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슬라이드 및 구성 요소를 삽입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HoloLens 2용 X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다양하고 직관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Make를 통해 저작된 XR 콘텐츠는 VIRNECT View를 통해 체험이 가능하며, iOS 기반 디바이스 지원으로 더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다이나믹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산업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프라인 환경에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면서 해당 기능이 필요했던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메타버스가 화두로 떠오른 지금, 일상 생활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도 XR 기능에 대한 많은 니즈가 존재한다. 다양한 변수와 제약이 존재하는 산업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기획했다"며 "HoloLens 2 지원 및 다양한 편의 기능을 기반으로 협업 커뮤니케이션 효율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