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도국 아동 기초 교육 위해 1500만달러 지원"

노민호 기자 2021. 7. 3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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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 세계 아동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E) 활동에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1500만달러(약 171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교육 소외 아동 증가 등 전 세계적으로 교육상황이 악화된 점을 감안해 기여금 규모 확대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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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 GPE 회의서 '기여금 확대' 공약 제시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이 2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교육 정상회의: 2021-2015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재정공약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다. (외교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전 세계 아동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E) 활동에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1500만달러(약 171억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문 제2차관은 2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 정상회의: 2021-2015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재정공약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GPE는 세계 모든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기초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2002년 출범한 다자간 협력기금으로서 지원대상국(개도국)과 공여국, 국제기구, 민간재단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2014~20년 기간 GPE에 총 500만달러를 기여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교육 소외 아동 증가 등 전 세계적으로 교육상황이 악화된 점을 감안해 기여금 규모 확대를 공약했다.

GPE는 이번 회의에서 오는 2025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는 모금액 50억달러 가운데 총 40억달러가 모금됐다고 전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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