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축산업 등 폭염 영향예보 발령

김도현 2021. 7. 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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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업과 축산업 등 여러 분야에 폭염 영향예보가 발령됐다.

30일 기상청은 대전을 제외한 충남 전 지역에 폭염 영향예방 축산업 '경고'단계를, 대전에는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농업 분야는 당진, 홍성, 계룡, 금산에 '위험' 단계가 발령됐고 아산, 부여, 논산을 제외한 지역에는 '위험' 단계가 발령 중이다.

또 보건(취약) 분야는 보령, 서천, 금산을 제외한 지역에 '위험' 단계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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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홍성·계룡·금산, 농업 분야 '위험' 단계 발령 중
축산업 분야 대전 제외 충남 전 지역에 '경고' 단계
충남 폭염 영향예보.(사진=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전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업과 축산업 등 여러 분야에 폭염 영향예보가 발령됐다.

30일 기상청은 대전을 제외한 충남 전 지역에 폭염 영향예방 축산업 ‘경고’단계를, 대전에는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농업 분야는 당진, 홍성, 계룡, 금산에 ‘위험’ 단계가 발령됐고 아산, 부여, 논산을 제외한 지역에는 ‘위험’ 단계가 발령 중이다.

보건(일반)과 산업 분야는 보령, 서천, 금산, 계룡에 ‘경고’ 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이 지역들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위험’ 단계다. 또 보건(취약) 분야는 보령, 서천, 금산을 제외한 지역에 ‘위험’ 단계가 발령됐다.

수산양식 분야는 태안, 서산, 홍성, 보령, 서천에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이며 당진은 ‘관심’ 단계에 머물러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라며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축사 온도 조절에 유의하고 시설물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주요 지점 열대야 일수는 대전 9일, 세종 2일, 보령 1일이다. 열대야 현상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또 현재 계룡·금산·보령·서천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대전·세종·충남 일부 지역(계룡, 금산, 보령, 서천 제외)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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