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이한열 열사 못 알아볼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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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대통령 되시겠다는 분이 설마 이한열 열사도 알아보지 못할 거란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 이한열 열사의 사진을 '부마 항쟁'이라 말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윤 전 총장 옆에 있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사진을 가리켜 "이한열 열사"라 소개했다.
주변에서 "이한열 열사"라는 설명을 들었음에도 엉뚱하게 "부마 항쟁"을 언급한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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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대통령 되시겠다는 분이 설마 이한열 열사도 알아보지 못할 거란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 이한열 열사의 사진을 '부마 항쟁'이라 말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이 지사는 30일 페이스북에 "그냥 넘어갈 수 없다. 민주열사와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글을 썼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7일 부산 민주공원을 참배하며 1987년 6월 항쟁이 기록된 공간을 찾았다. 이곳엔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고 쓰러지는 유명한 사진을 담은 조형물이 있었다. 윤 전 총장 옆에 있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사진을 가리켜 "이한열 열사"라 소개했다.
그런데 설명을 듣고 조형물을 살피던 윤 전 총장이 "이건 부마(항쟁)인가요"라 질문했다. 주변에서 "이한열 열사"라는 설명을 들었음에도 엉뚱하게 "부마 항쟁"을 언급한 모양새가 됐다.
이에 이 지사는 "윤 전 총장과 캠프의 치명적인 역사의식 부재"라며 "이건 단순한 착각이라고 변명하기에도 너무 부끄러운 역사 인식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주의 역사에 얼마나 관심과 지식이 없으면 그런 망언을 하나"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더 심각한 것은 주변 참모들의 수준"이라며 "백번 양보해 윤 전 총장이 몰랐다 하더라도 이를 잡아주지도 못하는 참모들과 무엇을 도모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이제 보여주기식 쇼는 그만하라"며 "정치에 뛰어든 지 한달 만에 구태정치에 물들어 버린 모습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수준의 역사인식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것이 충격적"이라며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린 국민들과 열사들을 욕보이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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