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남북 영상 회담 시스템 구축' 북측에 제안

안정식 기자 2021. 7. 3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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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북 간 영상회담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자들을 만나 "어제 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남북 간 영상회담 시스템 구축 문제를 협의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미 지난 4월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남북 영상회담 시스템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마련한 상태여서 북한만 호응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남북 간 비대면 회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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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북 간 영상회담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북측에 제의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자들을 만나 "어제 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해 남북 간 영상회담 시스템 구축 문제를 협의하자고 북측에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북측이 우리 제안을 담은 문건을 접수했다"며, "북측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영상회담 체계가 조속히 갖춰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미 지난 4월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남북 영상회담 시스템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마련한 상태여서 북한만 호응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남북 간 비대면 회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인영 장관은 서해 우리국민 피살사건 이후 중단됐던 민간단체의 대북물자 반출승인을 오늘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당국 간 연락채널이 복구된 만큼 이러한 동력이 남북 민간 교류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오늘(30일) 오후 2건을 시작으로 대북 인도협력 관련 사안은 지속적으로 승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남북회담 개최 전이라도 복원된 연락채널을 통해 긴급사안의 정보교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우나 태풍 등의 기상정보, 공유하천 방류 사전통보와 관련한 재해재난 정보, 감염병 정보교환 등을 남북 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장관은 천금 같은 남북 소통의 통로가 13개월 만에 다시 열린 만큼, 소중한 불씨를 더 큰 희망으로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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