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 역대 최대..'힐스 에비뉴 신방화역' 분양

2021. 7. 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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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신방화역 상가 조감도[사진 = 현대건설]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도 상가 분양시장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매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 신규 분양하는 상업시설들도 잇따라 단기간 완판(완전판매)되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에서 오피스텔을 제외한 거래량은 총 8만3384건으로, 201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도별 동기간(1~5월) 거래량을 보면 2017년 7만6925건, 2018년 8만1418건, 2019년 6만2821건, 2020년 6만360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전년동기 대비 무려 31.1%나 증가했다.

상가 업계에선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주택 시장에 집중된 고강도 규제와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상업시설에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에 지금이 저점이라는 판단이 더해지며 거래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인근에서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을 분양 중이다.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31실로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앞에 9호선 신방화역이 있어 강남과 여의도,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또 마곡엠밸리2~11단지(7009가구)를 비롯해 마곡 힐스테이트(603가구), 마곡 푸르지오(341가구) 등 반경 1km 내에 약 1만4500가구의 주거타운이 조성돼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아울러 대로변에 위치해 도로 접근성이 좋고, 주변 단지 입주민의 유입이 쉽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부터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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