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시공능력평가 4위에 올랐다

2021. 7. 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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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시공능력평가 4위에 올랐다.

30일 정부가 발표한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4년연속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한단계씩 끌어올리며 4위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은 창립 이듬해인 1995년 23위로 첫 신고를 했고, 2년 뒤인 1997년에 7위로 상승한 이후 2012년 3위까지 올랐으나 2018년 해외사업의 어려움 등으로 7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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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매년 한 단계씩 점프
최정우회장 계열사 경쟁력 힘실어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포스코건설이 시공능력평가 4위에 올랐다.

30일 정부가 발표한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4년연속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한단계씩 끌어올리며 4위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항목 중 공사실적, 경영상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2년 연속 2조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렸고, 특히 메이저 건설사의 각축장인 강남 지역에서 신반포21차를 수주하며 ‘더샵’ 브랜드 가치도 인정받았다.

또 국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부산 LCT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파크원을 성공리에 준공시키며 기술력 또한 입증했다.

해외 사업도 마찬가지다. 인도네시아 탄중세콩 LPG 프로젝트, 필리핀 공동주거시설, 아르헨티나 PosLX 염수 리튬 공장, 모잠비크 도로공사 등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4%나 늘어나는 성과도 거뒀다.

포스코건설은 창립 이듬해인 1995년 23위로 첫 신고를 했고, 2년 뒤인 1997년에 7위로 상승한 이후 2012년 3위까지 올랐으나 2018년 해외사업의 어려움 등으로 7위까지 밀렸다.

2018년 7월 취임한 최정우 회장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앞세우며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경쟁력 향상에 힘을 실었고, 포스코건설 임직원들도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수주 확대와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경주했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아래 산업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최고의 건설사로 박수 받는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기자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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