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감염경로 불분명 10명 등 밤사이 1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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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밤새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전북 2740~2758번으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29일) 하루 전북에서는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5명(군산·전주 각 1명, 해외입국 3명)이며,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275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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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일상' 집단감염 관련 2명 추가..누적 90명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지난 밤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밤새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전북 2740~2758번으로 분류됐다. 날짜별 확진 상황은 29일 오후 14명(김제·전주 각 3명, 완주·정읍 각 2명, 군산·익산 각 1명, 해외입국 2명), 30일 오전 5명(군산·전주 각 1명, 해외입국 3명)이다.
전주에서는 4명(2744~2746번, 2755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2744번은 ‘외국인 일상’ 집단감염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의 감염경로는 불분명 상태다. 2755번의 경우 전북 혁신도시 소재 한 기관의 직원으로 파악돼 현재 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제에서는 3명(2740번, 2747번, 2750번)의 확진자가 나왔다. 2740번은 ‘외국인 일상’ 관련 베트남 국적 노동자로,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2747번과 2750번은 부부 사이로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외국인 일상’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모두 9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김제 41명, 익산 37명, 전주 9명, 완주 3명이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43명, 내국인(귀화인 포함) 32명, 몽골 6명, 필리핀·카자흐스탄 각 3명, 캄보디아·태국·터키 각 1명 등이다. 자가격리자는 496명에 달한다.
완주지역 확진자는 2명(2741~2742번)이다. 2741번은 전북 2505·2506번과의 접촉으로 격리를 취하던 중 확진됐다. 2742번은 경남 진해 거주자다. 업무와 관련해 전북을 찾았고 유증상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다.
정읍에서도 2명(2748~2749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4~25일 정읍에서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모임에 참석한 타 지역 거주 가족 상당수도 확진판정을 받은 만큼, 모임에서의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
군산지역 확진자는 2명(2743번, 2754번)이다. 2743번은 정읍 가족모임에 함께한 확진자다. 2754번은 전북 2522번의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익산에서도 확진자 1명(2751번)이 추가됐다. 2751번은 타 지역 거주자로 친정(전주)을 찾았다가 익산역에서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판정이 내려졌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해외입국 확진자는 5명(2752~2753번, 2756~2758번)이다. 파키스탄·인도네시아·스페인 각 1명, 우즈베키스탄 2명이다.
한편, 전날(29일) 하루 전북에서는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5명(군산·전주 각 1명, 해외입국 3명)이며,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2754명으로 늘었다.
백신의 경우, 도민 76만4691명이 1차 접종(2차 완료 30만8782명)을 마쳐 전북도 전체 인구(2020년 12월 말 기준 180만4104명) 대비 접종률은 42.39%를 나타내고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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