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마당>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묻지마 범죄, 사회안전망 구축 시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분노, 빈부 격차에 따른 불만, 과열 경쟁 속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묻지마 범죄는 이제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봐야 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묻지마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이들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술 취한 20대 남성이 한 아파트 인근에서 모르는 여성의 얼굴을 때리고 몸을 감싸 안으며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처럼 묻지 마 범죄는 가해자가 아무 관계 없는 상대에게 행하는 폭행·살인 등의 범죄 행위다. 누구나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몰라 시민들은 항상 불안에 떨고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분노, 빈부 격차에 따른 불만, 과열 경쟁 속에서 오는 각종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 묻지마 범죄는 이제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봐야 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묻지마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이들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왜곡된 인간관계의 회복과 가족·이웃·직장 동료 등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 해소 및 소통을 통해 인간성을 복원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김동석·직업상담사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스트롯2’ 장하온, 3000만원 성매수 루머 부인
- “헤어진 걸 후회해”…메달 딴 후 날아온 전 여친의 고백
- 백종원 “기분 더럽다”…닭갈빗집 아들 ‘방송용 눈물’에 격노
-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한 상태로 대선 출마하겠다”
- ‘북한 지령 받고 스텔스기 도입 반대’ 활동가 4명 수사
- 하태경 “과거있는 여자는 영부인 안된다?…與 몰상식”
- 박수홍, 23세 연하 부인은 ‘공대 출신 담대한 분’
- 권민아, 또 극단적 선택 시도…지인 발견해 병원 이송
- 주병진, 사우나서 시비 중 40대 폭행…검찰 송치
- 류현진, 보스턴전 6이닝 2피안타 5K 무실점…‘시즌 10승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