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2030년 미국 신차의 최소 40% 전기차 희망"

정준형 기자 2021. 7.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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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기나라 자동차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최소 40%를 전기차로 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백악관이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최소 40%를 전기차로 해주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자동차 업계에 전달했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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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기나라 자동차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최소 40%를 전기차로 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백악관이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최소 40%를 전기차로 해주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자동차 업계에 전달했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미국 정부와 자동차 업계의 합의가 이뤄진 상태는 아직 아니라면서 자발적 전기차 비중 목표는 50%까지 높아질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채택 목표를 의무화하거나 2035년 이후 가솔린 차량 판매금지를 결정한 캘리포니아주의 사례를 따르라는 많은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올해 열린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배출가스를 2030년까지 2005년 수준의 50%에서 52%까지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에 2026년까지 적용될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 개정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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