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폭염 속 관내 6개 해수욕장 점검 나서

지난 28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찾아 시설 안전점검 및 근무자 격려 나선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맨 오른쪽)©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지난 28, 29일 이틀간 관내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해수욕장 주요 시설들의 안전점검과 함께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발열체크 검역소 운영 및 방역활동 확대로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점을 감안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참여인원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태안군의회는 주요 해수욕장 6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아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더불어 해수욕객들을 만나 방역수칙준수 당부와 불편사항을 접수하기도 했다.

신경철 의장은 현장 근무자들과의 대화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근무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태안을 찾아주고 계신다”며 “군민 모두를 대신해 근무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분 섭취 등 각자의 건강관리에도 반드시 유념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