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안산 숏컷 논란에 분노 "머리 기르고 금메달 따보든가"(전문)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한국 여자 양궁 대표 안산(20·광주여대)을 두고 불거진 숏컷 논란에 대해 분노했다.

황혜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원.참.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첫 사진에는 황혜영이 안산 선수를 향한 숏컷 논란에 대한 기사를 캡처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서는 자신이 숏컷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을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황혜영이 안산 선수를 두고 불거진 숏컷 논란에 대해 분노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황혜영 SNS

황혜영은 “네들이 머리 기르고 금메달을 따보든가. 금메달이 무슨 고스톱 쳐서 따는 건 줄 아나”라며 논란에 대한 황당함을 드러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안산 선수의 헤어스타일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페미니스트 논쟁이 벌어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선수를 향해 악플을 달고 있으며 배우 구혜선, 방송인 김경란 등이 숏컷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낸 바 있다.

이하 전문.

나.원.참.별.

#여자가숏컷인게맘에안들면

#그냥형이라고불러

아님

#니들이머리기르고

#금메달을따보던가

#금메달이무슨

#고스톱쳐서따는건줄아나

#내숏컷머리는어뜩하지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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