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장 · 차관 중심 폭염 적극 대응' 긴급 지시

곽상은 기자 2021. 7. 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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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전국적인 폭염과 관련해 장·차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0일) "각 부처가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총리도 이번 주말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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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전국적인 폭염과 관련해 장·차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30일) "각 부처가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안전 관리를 확인하도록 했고,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건설근로자와 택배종사자 등에 대한 '폭염 시 작업중지' 같은 예방조치를 점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는 농작물·가축·양식수산물 피해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총리도 이번 주말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현재까지 12명이 사망하고 27만 마리 넘는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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