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MS 창업자와 이혼한 두 여성, 성평등에 의기투합

류정훈 기자 2021. 7. 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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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촉진 활동 4개 단체에 4천만달러 기부 참여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이혼한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결별한 매켄지 스콧이 성평등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은 29일(현지시간) 이들 두 여성이 성평등을 위해 힘쓰는 4개 단체에 1천만달러씩, 총 4천만달러(약 458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가정 폭력 문제와 젊은 여성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교육에 힘쓰는 2명에게 총 8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들의 의기투합은 프렌치 게이츠 투자회사인 '피보털 벤처스'가 주관하는 성평등 프로젝트에 스콧이 재혼한 남편 댄 주엣과 함께 참여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고, 억만장자 자선 사업가 린 슈스터만의 재단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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