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윤영선 개인전 '공소에 스미다' 갤러리1898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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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윤영선의 개인전 '공소에 스미다'가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 있는 '갤러리1898'에서 열린다.
윤 작가는 "공소는 단순한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긴 세월동안 많은 이들의 손길과 정성과 추억 그리고 순수한 신앙들이 쌓여있는 결정체이자 유기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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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윤영선의 개인전 '공소에 스미다'가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명동대성당에 있는 '갤러리1898'에서 열린다.
윤 작가는 연세대 생활과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주거학회, 대한건축학회,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을 4차례, 부스개인전을 7차례 개최했으며 '성당을 그리다' 등 4권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 산재한 가톨릭 공소 225 곳을 찾아다니며 보고 느낀 점을 담은 그림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공소는 단순한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긴 세월동안 많은 이들의 손길과 정성과 추억 그리고 순수한 신앙들이 쌓여있는 결정체이자 유기체"라고 말했다.
윤 작가는 "직접 방문하여 느낀 공소의 존재감은 신앙의 원형 이상이었다"며 "공소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정신적인 신앙 공동체로서 자연과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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