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우즈벡 보건혁신위·보건부, 웨비나 개최..韓 의료 성과 공유

김양균 기자 2021. 7. 30.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3일 충북 C&V 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 위원회 및 보건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위원회 이자모브 로브샨 위원장은 "이번 웨비나는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체계를 개선 및 개혁 제안을 공유한 기회"라며 "우즈베키스탄 국립종합아동병원 건립 사례를 시작으로 임상진료지침 및 병원운영체계 수립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자모브 로브샨 위원장 "양국 보건의료 지속 협력 희망"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3일 충북 C&V 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 위원회 및 보건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에 기반한 우즈베키스탄 맞춤형 모델 개발 연구’를 주제로, ▲의료전달체계 개선 ▲병원운영체계 개선 ▲병원 건립 기준 수립 ▲임상진료지침 개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3일 충북 C&V 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 위원회 및 보건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병원운영체계 개선 ▲병원 건립 기준 수립 ▲임상진료지침 개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4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협력센터가 개소·운영 중이다. 두 나라 보건부는 보건의료 실무협의체를 구성, 협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위원회 이자모브 로브샨 위원장은 “이번 웨비나는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체계를 개선 및 개혁 제안을 공유한 기회”라며 “우즈베키스탄 국립종합아동병원 건립 사례를 시작으로 임상진료지침 및 병원운영체계 수립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흥원 송태균 국제의료본부장은 “진흥원이 복지부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 깊다”며 “양국 간 지속적인 보건의료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