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푹푹 찌는 부산 7월 절반이 열대야..주말 비에도 더 더워(종합)

민영규 2021. 7. 30.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이번 달에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날이 절반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지난 밤사이 부산 최저기온이 25.1도에 머물러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또 부산에 폭염주의보가 12일째 내려진 가운데 30일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주말 기온은 최저 26도, 최고 32도로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대야에 지친 해운대의 밤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이번 달에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날이 절반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지난 밤사이 부산 최저기온이 25.1도에 머물러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부산 열대야 일수는 15일로 늘었다.

또 부산에 폭염주의보가 12일째 내려진 가운데 30일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습도가 높아 체감기온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주말에는 비 소식이 있지만, 더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방기상청은 31일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8월 1일에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부산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주말 기온은 최저 26도, 최고 32도로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고 강수량도 적어 열기를 충분히 식히지 못하는 데다 남쪽에서 더운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youngkyu@yna.co.kr

☞ 주병진, 사우나서 40대 폭행…피해자 "젊은시절 얘기에 갑자기"
☞ '성관계 녹음'으로 주지 협박 승려…법원 "제적처분 정당"
☞ "너랑 헤어진 걸 후회해"…메달 딴 후 날아온 전 여친의 고백
☞ 국가대표 유니폼 쓰레기통에 버리고 떠난 선수들 결국…
☞ 양의지에 끝내기 사구 던진 투수는 MLB 피츠버그 프런트 직원
☞ 부서진 카약 콘돔 씌워 수리해 금메달 딴 호주 선수
☞ 금 6g, 평창보다 30만원 비싸다는 도쿄올림픽 금메달 가격은
☞ '종료 1초전 발차기' 이다빈에 패한 英선수 "승리 도둑맞았다"
☞ 구혜선 이어 커트머리 사진 올린 류호정 "페미 같은 모습이란…"
☞ 'OOO야! 수심 1천m에서 너 찍혔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