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장·차관, 현장서 폭염대책 이행 점검하라" 긴급지시

조민정 2021. 7. 30.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각 부처 장·차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을 점검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각 부처가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김 총리도 이번 주말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7.30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30일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각 부처 장·차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을 점검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각 부처가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김 총리도 이번 주말 현장을 찾아 폭염 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독거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 관리를 확인하도록 했고,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근로자·택배종사자 등에 대한 '폭염 시 작업중지' 등 예방조치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는 농작물·가축·양식수산물 피해예방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현재까지 12명이 사망하고 27만여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chomj@yna.co.kr

☞ 주병진, 사우나서 40대 폭행…피해자 "젊은시절 얘기에 갑자기"
☞ '성관계 녹음'으로 주지 협박 승려…법원 "제적처분 정당"
☞ "너랑 헤어진 걸 후회해"…메달 딴 후 날아온 전 여친의 고백
☞ 국가대표 유니폼 쓰레기통에 버리고 떠난 선수들 결국…
☞ 양의지에 끝내기 사구 던진 투수는 MLB 피츠버그 프런트 직원
☞ 부서진 카약 콘돔 씌워 수리해 금메달 딴 호주 선수
☞ 금 6g, 평창보다 30만원 비싸다는 도쿄올림픽 금메달 가격은
☞ '종료 1초전 발차기' 이다빈에 패한 英선수 "승리 도둑맞았다"
☞ 구혜선 이어 커트머리 사진 올린 류호정 "페미 같은 모습이란…"
☞ 'OOO야! 수심 1천m에서 너 찍혔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