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청사 전국 설계공모..10월1일 선정

최현구 기자 2021. 7. 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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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홍성읍 옥암리에 건립할 군 신청사 전국 설계공모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홍성군 신청사는 홍성읍 옥암리 일원에 부지면적 2만7635㎡, 연면적 2만739.57㎡, 총사업비 811억 2800만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계획 중이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 당선작은 홍성군 신청사의 기본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고 입상작인 우수작은 4000만원, 장려작은 3000만원, 가작은 2000만원의 설계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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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준공 목표
홍성군 신청사 부지.(홍성군 제공).© 뉴스1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성읍 옥암리에 건립할 군 신청사 전국 설계공모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홍성군 신청사는 홍성읍 옥암리 일원에 부지면적 2만7635㎡, 연면적 2만739.57㎡, 총사업비 811억 2800만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계획 중이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설계공모에 신청사건립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Δ홍주천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홍성의 역사성 부각 Δ시 전환에 대비한 가변성 및 융통성 확보 Δ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열린 휴식공간 제공 Δ친환경적인 미래지향형 청사 등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방향을 제시했다.

공모기간은 2021년 9월 23일까지로 작품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0월 1일 당선작 및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홍성군 신청사의 기본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고 입상작인 우수작은 4000만원, 장려작은 3000만원, 가작은 2000만원의 설계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기현 홍성군 회계과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청사 이전을 오랫동안 염원해온 홍성군민이 만족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현 청사는 1968년 사용승인 후 50년이 넘어 노후화된 건물이다. 관련 법령에서 정한 청사 기준면적(1만3659㎡) 대비 약 52%(7044㎡) 수준으로 법적의무설치공간인 직장어린이집, 민방위 시설, CCTV 관제센터 등을 업무공간 부족으로 민간위탁 또는 외부에 운영하거나 부재한 상황이라 민원인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군은 지난 2019년 신청사 후보지 공모를 통해 주민 선호도 조사 70%와 전문가 평가 30%를 반영해 옥암 도시개발 지구를 최종 선정한 바 있으며, 청사 이전에 따른 현청사 활용방안과 연계해 도심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의 대책을 수립 중이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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