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보스턴전 6이닝 무실점 위력투..10승 보인다(종합)

안형준 2021. 7. 30.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이 10승을 눈앞에 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6이닝 동안 87구를 던진 류현진은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10승을 눈앞에 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자렌 듀란을 땅볼, 잰더 보가츠를 삼진으로 막아낸 뒤 J.D. 마르티네즈를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헌터 렌프로를 땅볼로 막아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알렉스 버두고에게 내야안타를 내줬고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뜬공으로 막아냈다. 바비 달벡을 사구로 출루시켜 1사 1,2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프렌치 코데로를 삼진, 에르난데스를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3회는 삼자범퇴였다. 류현진은 3회 듀란과 보가츠를 땅볼, 마르티네즈를 삼진으로 처리해 이날 경기 첫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도 렌프로를 땅볼, 버두고를 내야 뜬공, 바스케스를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5회에는 달벡을 땅볼, 코데로를 삼진, 에르난데스를 내야 직선타로 막아내 3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는 듀란을 땅볼처리한 뒤 대타 코너 웡을 수비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하지만 마르티네즈를 삼구삼진, 랜프로를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87구를 던진 류현진은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3.26까지 낮춘 류현진은 팀이 13-0으로 크게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10승을 눈앞에 뒀다.(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