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륜미·진백림 주연 대만 로맨스 '남색대문', 8월 국내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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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청춘 영화의 마스터피스라고 일컬어 지는 영화 '남색대문'(각독 이치엔)이 8월 국내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영화 수입배급사 오드는 '남색대문'을 오는 8월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색대문'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어쩔 줄 몰랐던 열일곱, 한여름의 성장통을 지나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2002년 대만에서 개봉한 바 있다.
한편 '남색대문'은 청춘 영화의 아이콘 '말할 수 없는 비밀' 계륜미와 진백림의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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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대만 청춘 영화의 마스터피스라고 일컬어 지는 영화 '남색대문'(각독 이치엔)이 8월 국내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영화 수입배급사 오드는 '남색대문'을 오는 8월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색대문'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어쩔 줄 몰랐던 열일곱, 한여름의 성장통을 지나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2002년 대만에서 개봉한 바 있다.
국내 개봉 일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멍커로우(계륜미)에게 첫눈에 반한 장시하오(진백림)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따사로운 여름 햇살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레는 로맨스와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여름처럼 뜨거운 짝사랑을 시작한 린위에전(양우림)의 모습이 공개되며 세 남녀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갈지 호기심을 더한다. 단짝 친구 커로우에게 같은 학교 남학생 시하오에 대한 호감을 전한 위에전과 커로우에게 사귀자고 고백하는 시하오, 그리고 말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커로우, 세 사람의 엇갈린 감정과 관계는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편 '남색대문'은 청춘 영화의 아이콘 '말할 수 없는 비밀' 계륜미와 진백림의 데뷔작이다. 대만 청춘 로맨스를 좋아하는 관객들과 두 배우의 팬들에게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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