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9일 85명 확진..4단계 격상 불구 전날보다 16명↑

최일 기자 2021. 7. 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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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되며, 29일 하루 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밤사이 대전 4082번부터 4103번까지 22명이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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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격상 후 최고치..감소 기대 방역당국 곤혹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4명·복지관 5명 추가..누적 58명·19명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이 29일 대전시청을 방문,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되며, 29일 하루 8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69명) 대비 16명 늘어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급속한 확산세에 제동이 걸리길 기대했지만 오히려 악화되며 방역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밤사이 대전 4082번부터 4103번까지 22명이 코로나19 확진자 명단에 추가됐다.

5개 자치구별로는 Δ유성구 7명 Δ대덕구 6명 Δ동구·중구·서구 각 3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 2명 Δ10대 1명 Δ20대 5명 Δ30대 2명 Δ40대 6명 Δ50대 4명 Δ60대·70대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지표환자 3495번)발 n차 감염으로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8명으로 불어났고, 대덕구 비래동의 한 복지관 강사(3925번)를 매개로 5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27일 대전에선 75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28일에는 69명으로 6명(-8.0%) 줄었지만 하루만에 다시 16명(+23.2%)이 증가하며 사흘간 229명, 일평균 76.3명이 발생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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