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기헌 · 반부패비서관 이원구 내정

문준모 기자 2021. 7. 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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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철 민정비서관이 지난 1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과정을 사실상 지휘했단 혐의로 기소돼 사의를 표명한 지 29일 만이자,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이 지난달 27일 자진 사퇴한 지 33일 만입니다.

이원구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법무법인 변호사로 일하다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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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헌 신임 민정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0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을, 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습니다.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지난 1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과정을 사실상 지휘했단 혐의로 기소돼 사의를 표명한 지 29일 만이자,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이 지난달 27일 자진 사퇴한 지 33일 만입니다.

이기헌 신임 민정비서관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시민참여비서관으로 재임하고 있습니다.

이원구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법무법인 변호사로 일하다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비서관들은 해당 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비서관실의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일자로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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