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판지 공장서 이틀 새 16명 확진..내국인 2명·외국인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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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 한 판지 제조공장에서 이틀 새 내외국인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회사에는 내국인 37명, 외국인 19명이 근무하는데 외국인 근로자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한 것이 감염 확산의 중요 요인이 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시와 방역당국은 A씨 확진 직후 나머지 직원 55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해 29일 내국인 2명, 외국인 13명이 감염된 것을 추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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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판지 제조공장에서 이틀 새 내외국인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회사에는 내국인 37명, 외국인 19명이 근무하는데 외국인 근로자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한 것이 감염 확산의 중요 요인이 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30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용인시 남사면 한 판지공장에서 지난 28일 방글라데시 국적의 40대 노동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증상이 발현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와 방역당국은 A씨 확진 직후 나머지 직원 55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해 29일 내국인 2명, 외국인 13명이 감염된 것을 추가 확인했다.
또 회사를 폐쇄하고 직원 5명은 자가격리, 20명은 능동감시, 30명은 수동감시 조치했다.
시와 방역당국은 확진자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하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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