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삼성家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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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한국 최고 주식 부자로 꼽혔던 김범수 카카오 의장 및 창업자가 순자산으로도 한국 제일 부자에 올랐다.
김 의장은 지난 2일 한국 CXO연구소가 발표한 올해 2·4분기 기업 총수 재산 분석 자료에서 비상장 주식까지 합할 경우 한국 최고 주식부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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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달 초 한국 최고 주식 부자로 꼽혔던 김범수 카카오 의장 및 창업자가 순자산으로도 한국 제일 부자에 올랐다. 외신들은 재벌과 대기업 부자가 넘쳐나는 한국에서 자수성가한 IT 기업가가 최고 부자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외신들은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를 인용해 김 의장이 134억달러(약 15조4000억원)의 순자산을 보유,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순자산 121억달러)을 제치고 한국 1위 부자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김 의장의 재산은 특히 올해 증시 호황으로 60억달러(약 6조9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 91% 급등했다. 외신들은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에 따른 기대감으로 김 의장의 재산이 크게 불어났다고 분석했다. 김 의장은 지난 2일 한국 CXO연구소가 발표한 올해 2·4분기 기업 총수 재산 분석 자료에서 비상장 주식까지 합할 경우 한국 최고 주식부자로 집계됐다.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김 의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게임과 아이위랩을 잇따라 세운 뒤 카카오톡 메신저로 크게 성공했다. 카카오의 모바일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한편 김 의장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빌 게이츠 창업자와 버크셔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이 시작한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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