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수상레저 오픈채팅방 운용..해양안전 기여

고석중 2021. 7. 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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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정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운용하고 있는 '수상레저활동 소통방'이 해양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시대적 흐름에 맞춰 아날로그 방식(대면)에서 디지털 방식(비대면)의 변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정확한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4월 수상레저활동 소통방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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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 레저보트, 채팅방 통해 실제 구조되기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정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운용하고 있는 '수상레저활동 소통방'이 해양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시대적 흐름에 맞춰 아날로그 방식(대면)에서 디지털 방식(비대면)의 변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정확한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4월 수상레저활동 소통방을 개설했다.

소통방은 ▲수상레저 활동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사고를 전파하고 대응 ▲안전 노하우 공유 ▲신고 의무 없는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자의 자율 신고제 ▲해경과의 실시간 Q&A ▲해양안전을 위한 정보제공을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과 6월에 레저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소통방을 통해 자신들의 상황을 알려, 인근에 있던 수상레저 활동자에게 구조되기도 했다.

군산해경은 "수상레저 활동자들이 자유롭게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구조에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며 소통방을 운영하는 보람을 느낀다"면서 "출항 전 필수 점검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기구 안전검사 기간과 보험 유효기간을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소통방(https://open.kakao.com/o/gMSrSg6b)은 현재 321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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