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신급 재능을 사다' , 대한민국 웹소설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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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한국웹소설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김환철 문피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연재글 기준으로 7만6000여 편이 넘는 사상 최고 참여 기록을 경신해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다양한 작품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여 심사에 난항을 거듭해야만 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를 향해 열정을 불태워준 모든 작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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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마™ 작가의 '검신급 재능을 사다' 대상 수상
총 28개 수상작 선정
역대 최고 참여 기록, 5500여 작품 접수되며 성황리에 끝나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한국웹소설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고타마™ 작가의 ‘검신급 재능을 사다’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검신급 재능을 사다’는 ‘자신에게 없던 재능을 사게 되는 이야기’이다. 주인공이 새로운 삶을 살면서 이전의 나약함을 벗어 던지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강제로 깨우는 독특한 방식을 선보이면서도 현대 웹소설의 트렌드를 잘 살린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중고루 작가의 ‘다크 판타지 속 성기사’와 베르헤라 작가의 ‘이세계서 유부남된 썰’이 수상했으며, 서인하 작가의 ‘치타는 웃고있다’, 산호초 작가의 ‘합체기갑 용신병’, Dr.두돈반 작가의 ‘참모총장이 되어보기로 했다’가 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에 장려상 10작품, 신인상 10작품, 특별상 2작품, 총 28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1억2000만원(상금+보장인세+OSMU인세)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각 6000만원(상금+보장인세), 우수상 각 2000만원(상금+보장인세)을 포함해 총 3억6000만원의 상당한 상금이 수여 된다.
웹소설 신인 작가 등용문
한편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총 참여 작품 수 5500편, 참가자 수 4000명을 넘어서며 지난해에 이어 최대 참여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공모대전을 통해 첫 작품을 등록한 신인 작가는 지난해보다 500명 더 증가한 약 2100명. 첫 작품 등록 기준이며, 전체 참가자의 50%가 넘는 수치다.
완결 작품이 한 작품도 없는 작가의 참여율은 전체 참가자의 80% 이상으로 확인돼 문피아 공모대전이 대표적인 웹소설 신인 작가 등용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김환철 문피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연재글 기준으로 7만6000여 편이 넘는 사상 최고 참여 기록을 경신해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다양한 작품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여 심사에 난항을 거듭해야만 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미래를 향해 열정을 불태워준 모든 작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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