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천리포수목원서 다음 달 3∼23일 무궁화 축제

이은파 2021. 7. 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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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의 보고'로 불리는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다음 달 3∼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제3회 태안 무궁화 축제'가 열린다.

'힘내라 대한민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수목원 내 밀러가든과 무궁화동산 등에서 진행되는 이 축제에서는 활짝 꽃을 피운 무궁화 342개 품종 2천500그루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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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태안 무궁화 축제 포스터 [천리포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희귀식물의 보고'로 불리는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다음 달 3∼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제3회 태안 무궁화 축제'가 열린다.

'힘내라 대한민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수목원 내 밀러가든과 무궁화동산 등에서 진행되는 이 축제에서는 활짝 꽃을 피운 무궁화 342개 품종 2천500그루가 선보인다.

태안지역 초·중학생들이 직접 키운 무궁화 분화 100점과 우수 무궁화 분화 50점도 16일까지 밀러가든 입구 정원과 에코힐링센터에서 전시된다.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2일부터 김은경·장영진 작가의 무궁화 그림전이 펼쳐진다.

6일과 13일에는 탐방객이 수목원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팔로우하면 화분에 무궁화 1그루를 직접 심어 가져갈 수 있는 무궁화 셀프 가드닝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 하루 100명씩이다.

수목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 개막식과 체험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

천리포수목원서 활짝 핀 무궁화 [천리포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건호 수목원 교육연구부장은 "축제 기간 탐방객들이 활짝 핀 무궁화를 감사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6만㎡ 규모의 천리포수목원은 미국에서 귀화한 고 민병갈(미국명 칼 패리스 밀러) 원장이 1962년부터 직접 가꾼 국내 1세대 수목원으로, 세계 60여개국에서 수집한 450여종의 목련 등 모두 1만4천3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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