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와 개인 합의' 토트넘, 레비 마지막 결단 남았다

강필주 2021. 7. 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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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이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로메로 영입이 다니엘 레비 회장의 마지막 결단 만을 남겨 두고 있다.

토트넘이 로메로의 영입에 집중하는 이유다.

아탈란타는 로메로 몸값을 최대 6000만 유로(약 818억 원), 최소 5500만 유로(약 749억 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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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토트넘이 우선 순위로 두고 있는 로메로 영입이 다니엘 레비 회장의 마지막 결단 만을 남겨 두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고 밝힌 가운데 새로운 백업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를 영입했고 에릭 라멜라를 보내고 브라이언 길을 세비야로부터 받았다. 

가장 시급한 곳은 센터백이다. 당장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카타르 알 두하일로 이적했고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도 이적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로메로의 영입에 집중하는 이유다. 

로메로는 유벤투스를 떠나 아탈란타에서 임대생활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유벤투스 출신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로메로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문제는 결국 이적료다. 아탈란타는 로메로 몸값을 최대 6000만 유로(약 818억 원), 최소 5500만 유로(약 749억 원)로 책정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4000~4500만 유로(약 545억~613억 원) 정도에서 입찰할 예정이다. 최소 1000만 유로(약 136억 원) 정도가 차이나는 셈이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과 로메로는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때문에 돈줄을 쥐고 있는 레비 회장이 아탈란타를 상대로 얼마 더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레비 회장의 추가 자금 투입 여부가 결국 로메로의 계약을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부담스럽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정식 제안을 하지 않았지만 언제든 로메로를 낚아챌 수 있는 능력이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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