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애완곤충 전용 사육케이스 개발·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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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해 특허등록 한 '애완곤충 전용사육 케이스'를 다음달 상품화해 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경기농기원은 애완곤충 시장의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사육할 수 있는 전용 사육케이스 2종을 올해에 특허등록했고, 애완곤충만의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으로 구성해 사용자의 심미적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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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해 특허등록 한 ‘애완곤충 전용사육 케이스’를 다음달 상품화해 시장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애완곤충은 물고기, 파충류, 거미류 등을 사육하는 용기에 담겨 판매되고 있으며, 애완곤충 전용 사육케이스는 없다.
이에 경기농기원은 애완곤충 시장의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를 사육할 수 있는 전용 사육케이스 2종을 올해에 특허등록했고, 애완곤충만의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으로 구성해 사용자의 심미적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특히 이 제품은 곤충 모양(장수풍뎅이, 사슴벌레)을 형상화한 뚜껑과 공동으로 사용 가능한 몸체 및 손잡이로 이뤄져 있으며, 뚜껑에 구멍을 만들어 내외부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숨구멍을 구현해 애완곤충을 쉽게 관찰하며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음 달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애완곤충전용 사육케이스는 (주)아이벅스캠프와 (주)용인곤충테마파크에서 생산·판매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애완곤충시장에 다양한 사육케이스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권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정에서 곤충을 키우는 재미를 배가해 곤충 소비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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