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잘 부탁드려요!"..메쉬코리아, '부릉 기사'에 식염 포도당 지원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과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으로 폭증한 배송 물량을 감당하고 있는 2·4륜차 배송 기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련한 회사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메쉬코리아는 혹서기가 끝날 때까지 매주 1회 전국 물류거점에 식염 포도당을 전달할 방침이다.
메쉬코리아는 식염 포도당 3500박스를 구입해 김포 풀필먼트센터(FC)에 보관하고 있다.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김포 풀필먼트센터에 식염 포도당을 안전하게 비축할 예정이며, 촘촘한 물류망과 2·4륜 배송을 활용해 통해 전국 450여곳에서 배송 업무를 수행 중인 부릉 기사들에게 매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식염 포도당 지원을 시작으로 부릉의 모든 배송 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특히 정확한 수량 예측과 사전 대량 구매를 통해 더 많은 배송 기사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배송 기사들의 복지 향상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 최초로 민간 산재보험을 개발해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 정부 주관의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의 금융부문에 유통물류 플랫폼 대표 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기사들이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운영본부 본부장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배송 업무 특성상 혹서기에는 배송 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건강과 안전 외에도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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