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2분기 깜짝 실적에 상승세

전민 기자 2021. 7.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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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분기 깜짝실적 발표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 9시24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2만1000원(2.51%) 상승한 85만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날(29일) LG화학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2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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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모습. 2021.4.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LG화학이 2분기 깜짝실적 발표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 9시24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2만1000원(2.51%) 상승한 85만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날(29일) LG화학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23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전망치(1조1816억원)를 88.7%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2분기 매출액은 11조45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2%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6322억원으로 289.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모두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 1분기 실적을 뛰어넘었다. SK이노베이션 소송 관련 합의금 1조원이 영업이익으로 인식된 영향이 있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외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던 SK이노베이션 관련 소송 합의금 1조원이 영업이익으로 인식되었는데, 이를 제외해도 기대 이상의 호실적"이라며 "석유화학 부문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 덕분"이라고 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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