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앤컴퍼니, 조양래 회장 정신감정..경영권 분쟁 재점화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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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그룹의 조양래 회장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받는다는 소식에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돼 한국타어어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장남과 차남 간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양래 회장의 정신감정으로 따라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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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한국타이어그룹의 조양래 회장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정신감정을 받는다는 소식에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돼 한국타어어그룹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오전 9시 21분 전일 대비 650원(3.58%) 상승한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회장이 정신감정을 받는 이유는 지난해 7월 장녀 조희경 이사장이 아버지 조 회장에 대해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조 이사장은 아버지 조 회장이 지난해 6월 차남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사장에게 지분 23.59%를 매각하자 조 회장이 온전한 상태에서 내린 결정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성년후견 심판을 청구했다.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 측은 "재판부는 결정 사유에 대해 청구인, 참가인, 사건본인의 의견과 예상 감정 일정을 고려해 정신감정을 촉탁할 기관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장남과 차남 간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양래 회장의 정신감정으로 따라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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