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두산 관심, 대체자 아닌 SON-케인 협력자"(英언론)

강필주 2021. 7. 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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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두산 블라호비치(21, 피오렌티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39억 원)에 달하는 블라호비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노리는 이유가 해리 케인의 대체자 용도였다.

케인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만큼 그 빈자리를 블라호비치에 맡기고 손흥민과 호흡하게 하겠다는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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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두산 블라호비치(21, 피오렌티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39억 원)에 달하는 블라호비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노리는 이유가 해리 케인의 대체자 용도였다. 케인이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하는 만큼 그 빈자리를 블라호비치에 맡기고 손흥민과 호흡하게 하겠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데려가려는 이유가 대체자가 아니라 협력자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케인을 팔 생각이 없는 만큼 손흥민과 케인 듀오에 블라호비치라는 공격 옵션을 추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결국 이적료다. 2023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블라호비치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최소 40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물론 다른 클럽들까지 가세한 만큼 몸값은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블라호비치가 토트넘에 가세할 경우 공격 옵션은 좀더 풍족해질 수 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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