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갯벌 지켜준 분들 감사"..유네스코 '갯벌' 두 번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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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유네스코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것에 대해 메시지를 냈다.
첫 메시지를 통해서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과 관계부처에 공을 돌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SNS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소식을 알리며 "등재추진단과 관계 부처가 힘을 모아 우리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한 결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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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유네스코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것에 대해 메시지를 냈다. 첫 메시지를 통해서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과 관계부처에 공을 돌렸다. 이번에는 갯벌을 지켜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갯벌을 지켜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이 자랑스런 소식은 하루아침에 찾아온 것이 아니다. 많은 분들의 지혜가 있었고, 희생이 있었고, 필사적인 보호가 있었다. 갯벌을 지켜오신 분들에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유네스코는 최근 서천, 고창, 신안, 보성, 순천 등의 갯벌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문 대통령은 서천 갯벌에 대해선 "지역 주민들은 빠른 발전보다는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위대한 선택을 했다"고 했고, 순천 흑두루미를 언급하며 "이미 30여 년 전부터 갯벌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켜온 시민들의 앞선 걸음이 없었다면, 흑두루미는 이미 오래전 우리 곁을 떠났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SNS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소식을 알리며 "등재추진단과 관계 부처가 힘을 모아 우리 갯벌의 소중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한 결과"라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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