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알뜰폰, 시니어 요금제도 '데이터 함께 쓰기'

김아름 2021. 7. 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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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VNO 1위 기업 KT엠모바일은 자체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에 시니어 전용 상품 등 적용 요금제를 확대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고령층 부모와 결합을 원하는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 만 65세 이상 고객만 가입이 가능한 시니어 전용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0.5GB+(월 5900원) △시니어 안심 2GB+(월 8900원) △시니어 안심 4GB+(월 1만1900원) 3종을 '데이터 받기 전용' 상품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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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MVNO 1위 기업 KT엠모바일은 자체 알뜰폰 결합 서비스 ‘데이터 함께 쓰기’에 시니어 전용 상품 등 적용 요금제를 확대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 함께 쓰기는 KT엠모바일이 올해 4월 알뜰폰 업계 최초로 출시한 결합 서비스다.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데이터 주기 전용)와 저가형 요금제(데이터 받기 전용)를 결합해 가입자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가입을 위한 별도 서류 작성·제출 없이 사용자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고 문자 인증을 통해 상호간 결합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강점이다.

먼저 고령층 부모와 결합을 원하는 가입자들의 의견을 반영, 만 65세 이상 고객만 가입이 가능한 시니어 전용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0.5GB+(월 5900원) △시니어 안심 2GB+(월 8900원) △시니어 안심 4GB+(월 1만1900원) 3종을 ‘데이터 받기 전용’ 상품에 추가했다. 시니어 상품 이용자는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 가입자로부터 매달 2GB 데이터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월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는 결합 서비스 이용 시에만 가입이 가능한 데이터 받기 전용 요금제 ‘데이터 함께 쓰기 120분’(음성 120분, 문자 120건, 월 2200원), ‘데이터 함께 쓰기 240분(음성 240분, 문자 240건, 월 4400원)’ 2종을 신규 출시한다. 이 상품은 세컨폰 사용자를 고려해 기본 제공 데이터가 없는 대신 월 5000원 대 미만의 통신비를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주기 전용’ 요금제는 총 17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월 통신비 1만원 대 중반부터 3만원 대 후반까지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또한 17종 요금제 모두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 2년 동안 매월 추가 데이터를 무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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