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파견직 직접 고용·유연근무제로 '韓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박소현 2021. 7. 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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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파견직 직접 고용·유연근무제로 `韓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실시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100개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고용창출,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의 균형 실천 여부, 청년 및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롯데렌탈은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내 근무제도와 고용창출 기여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기 위해 'PC ON·OFF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성 일자리 배려를 위해 남성 직원도 1개월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제도를 마련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 소속 외 파견 직원 141명을 직접 고용함으로써 청년고용 등 고용 창출에도 힘썼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시 블라인드로 진행 등 공정한 채용 문화를 조성하는 능력중심의 채용을 진행했다.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는 "코로나19로 일에 대한 변화된 개념과 양질의 일자리 문제는 기업에게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회사와 임직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근무 환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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