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건설기계 불법주차 해소..전국 최대 공영주기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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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에 건설기계 불법주기(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주기장이 들어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태안읍 삭선리 1만 9837㎡ 면적에 총 220면 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을 완료하고 내달 5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 해소와 건설기계 사용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건설기계 불법주기를 막기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주기장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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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에 건설기계 불법주기(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주기장이 들어섰다.
30일 군에 따르면 태안읍 삭선리 1만 9837㎡ 면적에 총 220면 규모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을 완료하고 내달 5일부터 무료 개방한다.
건설기계 불법주기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관련 예산을 확보, 주민설명회와 토지매입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사업비 38억 6000만원이 투입, 일반 43면, 대형 59면, 중장비 118면 등 총 220대가 주차할 수 있다.
군은 관리동에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고 공영주기장 진입도로 확·포장, CCTV 설치 등 안전하게 편리하게 공간을 조성했다.
주기대상은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한 건설기계 27종으로 관내 등록된 건설기계가 우선 이용하되, 관내 공사현장에 배치된 타 지역 건설기계도 주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 해소와 건설기계 사용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건설기계 불법주기를 막기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주기장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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