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달러 약세에 2거래일째 하락..1140원대 중반으로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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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하락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1개월물 하락을 감안해 2.4원 내린 1144.10원에 출발했다.
미 달러화는 91선, 국채 10년물 금리는 1.2%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92대에서 91선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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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91선으로 하락, 약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2원 가량 하락해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달러인덱스가 91선으로 내리면서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 달러화는 91선, 국채 10년물 금리는 1.2%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92대에서 91선으로 내렸다.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전일 대비 0.02포인트 오른 91.88을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1.262%를 기록 중이다.
간밤 나온 미국 2분기 GDP 증가율 속보치는 전기 대비 6.5%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8.5%)를 밑돌았다.
뉴욕증시 상승 등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도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28포인트 하락 출발했다. 다만 외국인은 90억원 가량 팔면서 매도 규모 자체는 줄었다. 사흘 연속 순매도하는 중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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