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반 다이크 "이제 시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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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가 돌아왔다.
지난 시즌 초반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두 주전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가 긴 재활 끝에 복귀전을 치렀다.
리버풀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소감에서 반 다이크는 "285일 전 나는 다시 뛰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지금 느낌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가 믿을 수 없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아온 것이 축복받은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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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반 다이크가 돌아왔다.
리버풀은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슈타디온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경기 결과와 별개로 희소식이 있었다. 지난 시즌 초반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두 주전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가 긴 재활 끝에 복귀전을 치렀다.
특히 2019년 발롱도르 2위, PFA 올해의 선수, EPL 올해의 선수에 오른 반 다이크의 공백은 너무 컸다.
리버풀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소감에서 반 다이크는 "285일 전 나는 다시 뛰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며 "지금 느낌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가 믿을 수 없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를 받아온 것이 축복받은 일이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반 다이크는 "첫 날부터 나와 함께 한 의사와 물리치료사, 코치와 스태프, 나에게 에너지를 준 팀 동료, 사랑과 응원, 격려를 보내준 팬이 있었다. 무엇보다 내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고작 시작일 뿐이다. 계속 나아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자료사진=버질 반 다이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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