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로열티 적용칩 증가..하반기 성장 기대-유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시스템반도체 설계·납품업체인 칩스앤미디어(09436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로열티 적용 칩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3분기 칩스앤미디어 예상실적으로 매출액 54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3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0일 시스템반도체 설계·납품업체인 칩스앤미디어(09436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로열티 적용 칩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2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점은 로열티 적용 칩이 전년 동기 4600만개에서 올해 2분기 5600만개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역대 분기 중 가장 높은 로열티 적용 칩 수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로열티 매출액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20억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방산업을 살펴보면 산업용이 39.2% 감소한 반면 홈가전과 자동차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미국, 일본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8.6%, 7% 감소했지만 국내는 185.5% 증가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해외 영업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3분기 칩스앤미디어 예상실적으로 매출액 54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3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매출 반영이 이연됐던 미국 라이선스 계약이 반영될 것이고 중국 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면서 큰 규모의 추가적인 라이선스 계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비메모리 사업에 대한 투자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동사 해외 라이선스 추가 계약과 로열티 관련 실적 증가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마트24 주식 도시락, 한주에 45만원짜리 '네이버' 당첨 확률은?
- [줌인]빌보드 휘젓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빅히트' 이끈 주역 4인방은
- 누구말이 진짜?…"상사가 아내 강간"이라며 카톡엔 "자갸 알라븅"
- '윤석열 부인 동거설' 전직 검사母 치매 공방..."당황스럽다"
- 413일만에 남북연락선 복원…北 태도 돌변, 무슨일 있었나
- '안창림 동메달 색 발언' MBC "선수 격려한 것"
- "성폭력 여부 따져야"…박원순 유족, 사자명예훼손 소송 추진
- "남자 대표해 사과"…'실연박물관' 성시경, 90도 폴더 사과한 이유
- “작은 눈으로 공 보이나”…정영식 선수 비하한 그리스 해설자 퇴출
- '연참3' 혼자 살겠다고 여친 밀어버린 남친…MC들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