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교통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10대 구속

천정인 2021. 7.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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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사고를 내고 달아난 10대가 운전자를 친구로 바꿔치기하려다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범인도피교사) 등으로 A(19)군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A군의 요청에 따라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A군의 친구 2명을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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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무면허 사고를 내고 달아난 10대가 운전자를 친구로 바꿔치기하려다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범인도피교사) 등으로 A(19)군을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A군의 요청에 따라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진술한 A군의 친구 2명을 범인도피 혐의로 입건했다.

면허 취소 상태인 A군은 지난 5월 광주 서구 한 도로에서 친구 명의로 빌린 렌터카를 운전하다 정차 중이던 승용차 1대와 자전거를 탄 행인을 치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이 수사 끝에 A군을 붙잡았지만, 그는 운전 사실을 부인하며 친구를 운전자로 내세웠다.

친구 2명도 자신이 운전했다거나 A군이 운전하지 않았다며 허위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운전자는 A군이라는 점을 입증했다.

경찰은 구속된 A군과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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