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 신용등급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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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단기신용등급은 기존 F1에서 최상위 등급인 'F1+'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도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6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도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 자체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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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관리·리스크 관리·수익성·자본적정성 등 전 부문 개선 높이 평가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은행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단기신용등급은 기존 F1에서 최상위 등급인 'F1+'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도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앞서 지난 6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도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 자체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한 단계씩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상향조정은 2005년부터 지난 16년간 우리은행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해왔던 피치가 우리은행의 △경영관리 능력 △리스크 관리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개선 △안정적 자본관리 능력 등 전 부문에 걸친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판단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우리은행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 "신용등급 상향으로 해외시장에서의 영업환경이 개선됨은 물론, 자금조달 비용 또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발표된 우리은행의 2021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2793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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