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삼성전자, 하반기엔 주가 오른다.. "메모리 고점 논쟁 약화될 것"

이지운 기자 2021. 7. 30.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삼성전자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IT 공급망 마비가 주가 상승 시점을 다소 늦췄다고 평가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메모리 가격 상승, 비메모리 및 OLED 출하량 증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업체들은 독과점력을 통해 공급 조절로 고수익성을 지속 추구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실적은 기저 효과가 올해 3~4분기 확대되며 3~4분기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삼성전자에 대해 우려가 선반영된 만큼 주가 하방 경직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7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사진=뉴시스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삼성전자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IT 공급망 마비가 주가 상승 시점을 다소 늦췄다고 평가했다. 다만 우려가 선반영된 만큼 주가 하방 경직성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심성전자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6% 감소한 63조67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09% 늘어난 12조5700억원으로 집계됐다. D램과 NAND 출하량 상회, 디스플레이 일회성 이익, 6월 환율 상승 효과 등이 발생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8%, 0.9% 증가한 70조5700억원과 15조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메모리 가격 상승, 비메모리 및 OLED 출하량 증가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실적 증가에도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메모리 경기가 최고점을 찍고 조만간 꺾일 거란 이른바 '고점론' 논쟁이 진행 중이다. 

최 연구원은 "생산업체들의 재고가 타이트하고 서버 수요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상승 싸이클 방향성은 여전하다"며 "전방 재고가 소화될 시간이 지나면 고점 논쟁은 약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업체들은 독과점력을 통해 공급 조절로 고수익성을 지속 추구할 전망"이라며 "메모리 실적은 기저 효과가 올해 3~4분기 확대되며 3~4분기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머니S 주요뉴스]
"기분 더럽다"… 백종원, '방송용 눈물'에 분노
"남편은 잠옷 없음"… 함연지, 5성급 호텔서 하룻밤
최화정, 결혼하나…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 누구와?
"돼지머리 묻어라"… 영탁 측, 예천양조에 갑질?
엄정화 속옷 사업 얼마 벌었나… '억' 소리 난다고?
장윤정 "시아버지, 내가 설거지한다고 자랑"
조승우, 첫사랑 누구?… "20대 때 재회했다"
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의식 회복 못해
"힘내요!" 제니 응원에… 수영 황선우 반응은?
'기생충 통역' 샤론 최 "디카프리오도 나 기다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