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 자동차 생산 증가..6월 산업 생산 '최고'

화강윤 기자 2021. 7. 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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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모두 반등하며 산업생산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비도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지수는 112.9포인트로 전월보다 1.6% 증가했습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2.3% 늘어 2월 이후 석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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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모두 반등하며 산업생산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비도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지수는 112.9포인트로 전월보다 1.6% 증가했습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2.3% 늘어 2월 이후 석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서비스업 생산도 주식 거래 증가에 힘입은 금융보험 생산 확대와 도소매, 숙박, 음식점 생산 증가로 전월보다 1.6% 늘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도 여름옷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1.4% 증가했습니다.

설비투자는 0.2% 감소하며 2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건설 기성은 2% 증가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고,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만, 이번 통계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 이번 달 수치에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반영되며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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