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 규모 7개 지역 99.5㎢..기존보다 6.5㎢ 감소

고성식 2021. 7. 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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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산섬 신비를 간직한 '곶자왈' 실태 조사 결과 도내 7개 지역에 99.5㎢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제주 곶자왈 지대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 결과 애초 조사된 106㎢보다 6.5㎢ 줄어든 99.5㎢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도는 곶자왈 보전과 관리를 위해 보전 가치와 훼손 정도에 따라 곶자왈 보호지역(35.6㎢), 관리지역(32.4㎢), 원형 훼손 지역(31.5㎢)으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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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경계 및 보호지역 안 내달 19일까지 도민 의견 청취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화산섬 신비를 간직한 '곶자왈' 실태 조사 결과 도내 7개 지역에 99.5㎢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의 보고 곶자왈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도는 '제주 곶자왈 지대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 결과 애초 조사된 106㎢보다 6.5㎢ 줄어든 99.5㎢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안덕 지대 11.871㎢, 안덕-한경-대정-한림 39.198㎢, 애월 1.932㎢, 조천 15.828㎢, 구좌-조천 24.44㎢, 성산 1.877㎢다.

이와 함께 도는 곶자왈 보전과 관리를 위해 보전 가치와 훼손 정도에 따라 곶자왈 보호지역(35.6㎢), 관리지역(32.4㎢), 원형 훼손 지역(31.5㎢)으로 구분했다.

곶자왈 보호지역 필지 수는 2천873필지로, 국공유지가 555필지에 12.26㎢, 사유지가 2천318필지에 23.29㎢로 나타났다.

면적 기준으로는 공유지 34.5%, 사유지 65.5%다.

도는 지하수 보전과 함양량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하수 2등급을 곶자왈 지대로 설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곶자왈 정의를 명확히 하고, 그 기준을 토대로 곶자왈 지대를 선정했다.

곶자왈 보호지역은 식생의 상대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음이나 높음. 지역으로 보전관리 방안이 마련됐다.

도는 다음 달 19일까지 주민 공고를 하고 토지 소유자와 지역주민들의 확인 및 이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 11월 곶자왈 경계 및 보호지역을 최종 설정하고 보전·관리대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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