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노와이어·노후크 강조 이너웨어 4종 출시

자신의 개성 표출하고픈 MZ세대 취향 반영해 이너웨어 만들어
브라렛은 와이어와 후크 없애 자연스럽고 가벼운 착용감 자랑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젝시믹스가 이너웨어 출시로 제품의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최상의 편안함과 체형 보정력으로 옷매를 살려주는 여성 이너웨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골지 밴딩 브라렛과 팬티, 플레어 브라 캐미솔, 플레어 여성 트렁크 총 4종이다. 보이지 않는 이너웨어까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MZ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의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골지 밴딩 브라렛은 부드러운 면과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을 혼합한 골지 원단을 적용한 제품으로, 여성의 흉부를 압박하는 와이어와 등 부분의 후크를 제거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골지 밴딩 팬티는 다리를 감싸주는 라인에 바인딩 마감 처리를 해 말리거나 끼임 현상 없이 입을 수 있다.

플레어 브라 캐미솔과 플레어 여성 트렁크는 더욱 얇고 가느다란 세로형 골지 원단을 적용해 부드럽고 가벼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허벅지 라인으로 살짝 퍼지는 플레어 디자인의 여성 트렁크는 다양한 체형에도 부담없이 홈웨어로 입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여성들 사이에서 ‘자기 몸 긍정주의’ 인식이 퍼지며 신체를 압박하는 속옷 대신 자신의 체형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감싸주는 이너웨어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젝시믹스 이너웨어는 와이어, 후크 등 기존 속옷들이 주는 답답한 부분을 없애 최상의 편안함 제공하고, 톡톡 튀는 컬러와 레터링 밴드로 디테일한 디자인 요소까지 넣어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윤정훈 (yunrigh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