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부스터샷·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임상시험 착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온실가스 관련주
최근 EU가 2023~2025년 시범기한을 거쳐 2026년부터 시멘트, 철강 등 탄소 다배출 제품 수입에 탄소 국경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죠.
미국 민주당에서도 2024년부터 화석연료, 알루미늄, 철강, 시멘트 등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방침이 담긴 법안을 공개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탄소 국경세 정책 기대감이 커지며 온실가스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 코로나19 관련주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관련주가 강세였습니다.
화이자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해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져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고, 정부가 국내 제약사의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국내 출원 특허 심사 기간을 1년 2개월에서 2개월로 축소한다고 밝힌 점도 호재였습니다.
◇ 식품주
라면 가격 인상이 이어지자 식품주 중에서도 라면 관련주가 오름세였습니다.
오뚜기가 이달 13년 만에 라면 가격을 올리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라면 업계 1위 농심도 라면 가격을 4년 8개월 만에 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사발면 4.4% 오를 전망인데요.
현재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67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736원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비료 관련주
올해 북한의 쌀 생산량이 최근 5년 평균치를 10% 가까이 밑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으로 중국과의 국경이 막혀 개량 종자와 비료, 제초제, 병충해 방제 물질, 농기계와 부품 등 수입이 줄면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북한에 식량을 지원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고 비료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용에 발목 잡힌 美 GDP 성장률…“실망스러운 속도”
- ‘美 개미 성지’ 로빈후드, 나스닥 데뷔 첫 거래서 8% 넘게 하락 [장가희 기자의 뉴스픽]
- 쌍용차, ‘HAAH-에디슨’ 2파전 유력…현대차-LG엔솔, 인니에 합작 공장
- 맹탕 대책 속에 수도권 전셋값 6년여 만에 최고 상승
- ‘날림 주택’ 짓고 빼낸 돈으로 부동산 투기…국세청 조사
- BOA “연준 저금리 유지 전망이 국채 금리 하락 배경”
- 中 당국 “빅테크·학원 규제, 건강한 발전이 목적”
- 크래프톤, 공모가 49만8천원 확정…공모액 ‘4.3조’ 역대 2위
- “디디추싱, 中 당국 달래려 상장폐지 검토”…회사는 부인
- 어제 오후 9시까지 1592명 확진…오늘 1700명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