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천정인 2021. 7. 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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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가 잠정 합의한 2021년 임단협이 조합원 투표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0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곡성·평택 공장에서 실시한 찬반 투표(투표율 91.3%)에서 노조원 51.6%가 잠정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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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잠정 합의한 2021년 임단협이 조합원 투표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0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28일부터 29일까지 광주·곡성·평택 공장에서 실시한 찬반 투표(투표율 91.3%)에서 노조원 51.6%가 잠정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노조는 조만간 쟁의행위 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5일 노사 협상을 통해 ▲ 임금 동결 ▲ 국내공장 고용안정 및 미래비전 ▲ 광주공장 이전 ▲ 우리사주 분배(사측 250억원 출연) ▲ 하기 휴가비 인상(20만원) 등을 잠정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금호타이어 측은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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