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하반기도 견고-삼성

김영상 기자 2021. 7. 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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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세아베스틸에 대해 하반기에도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수급에 기반한 가격 인상과 작년 설비 감축, 판매량 증가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주요 원인"이라며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주요 원부재료 가격 상승에 대해 제품 가격 전가가 지속되면서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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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세아베스틸에 대해 하반기에도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500원으로 올렸다. 전날 종가는 3만600원이었다.

세아베스틸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9585억원, 영업이익 939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각각 17%, 147% 증가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수급에 기반한 가격 인상과 작년 설비 감축, 판매량 증가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주요 원인"이라며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주요 원부재료 가격 상승에 대해 제품 가격 전가가 지속되면서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테이퍼링 이슈 등이 철강 가격 피크아웃 논란을 일으키며 실적 호조에도 약 두 달간 주가가 13% 하락했다"며 "하지만 중국의 하반기 감산과 추가 수출 억제 가능성과 더불어 아직 수요처들이 철강 가격보다 원활한 공급에 집중하고 있어 타이트한 수급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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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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